팔공농협은 12월 26일 추운 동절기를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욱 군위군수와 류광수 군지부장, 팔공농협 조합장 김영석등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도 경제적 사정 때문에 연탄을 구하지 못해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관내 조손가정 등 취약농가 12가정에 관내농협(군위군지부,군위농협,팔공농협)의 성금으로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사공산봉(72, 효령면 장군리)씨는 “올 겨울은 어느 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도 손수 연탄을 지원해준 농협임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팔공농협 조합장 김영석은 “농협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는 따뜻한 마음가짐을 담아 지역사회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