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농협 (조합장 김영석)은 2013년 4월 18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의흥면, 파출소) 공동 가두캠페인을 본·지점 동시에 각 사무소 인근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 날 각 본·지점들은 일제히 점포 내·외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점포 인근 상가와 지나가는 농업인들에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검찰, 경찰등을 사칭하여 농협 직원에게는 절대 알리지 못하도록하고 전화로 개인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전화금융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금융기관으로 농협이 전화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농업인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팔공농협 김영석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이 사기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몹시 안타깝다.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