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이 지난 5월 이앙을 시작으로 10월 중순부터 벼수확작업까지 실시하는 수도작 농작업 일괄대행사업을 실시하고, 10월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산물벼 자체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작 농작업 일괄대행사업은 경운부터 마른정지, 물정지, 육묘, 이앙, 수확 까지 일괄 대행하여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를 우선으로 금년은 7만평 실시하였고, 영농철 일손부족 현상 해소와 저렴한 가격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체벼 건조저장시설(DSC)를 운영하여 바쁜 수확기 조합원의 노동력 절감과 벼의 수확 후 관리를 일원화 하여 조합원 영농 편의와 고품질 원료곡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수매 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우선지급금 5만원(40kg 포대당)은 수매후 농가에 지급하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도내 5개 DSC 평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최종 정산하여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은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고령농가 및 일손부족농가의 편의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전 임직원이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조합원과 같이 땀을 흘리고 같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면서 그 동안 고생하신 조합원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