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8일 팔공농협 관내 고령농업인 139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안전하게 운행 하였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무료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서비스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여 실시하고 취약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문화,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면단위별로 30명 이내로 참여인원을 나눠서 진행되었고 행사일 전·후 행사장 소독, 행사당일에는 참여자와 관계자 모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후 입장하여 1m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였다.
이삼병 조합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과 노안으로 겪고 있는 불편함을 덜어드리는 돋보기지원 서비스 등 작은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